선생님께 요구사항을 당당히 이야기 하세요.
저도 첫애는 잘 몰라서 그냥 모든걸 믿고 맡겼는데.. 지금 둘째애까지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보니..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내돈내고 보내는거니 불만사항있으면 당당히 요구하세요.
솔직히 좋은선생님이 많은 만큼 별로 아닌선생님도 꽤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이라 적응이 힘들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2주넘어서까지 아이가 힘들어하면 뭔가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어린아이들을 차근차근 타일러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는가하면 혼부터 내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이가 긴시간 활동하고, 아직은 어린아이인만큼 큰잘못한것이 아니라면 화내고 혼내는 선생님은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얼마나 절대적인 존재인데.. 선생님이 좋아야지.. 선생님이 무섭고 싫다면 어린이집가는게 얼마나 고역이겠어요..
일단 선생님께 아이가 원생활을 힘들어하니 좀 살살 타일러가며 생활하게 해달라고 요구하시고,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시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는아이 떡하나 더준다고, 그래도 엄마들도 관심갖고 이렇게 저렇게 요구하는 엄마들을 선생님들이 더 무서워하고 아이에게 관심갖습니다.(엄마들이 뭐라한다고 아이에게 더 못되게 구는 선생님이라면 아예 자격도 없는 사람인거구요..)
아이를 잘 살펴보시고, 아이입장에서 많이 판단해주세요..
그냥 뒀다가 아이가 상처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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