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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딸아이때문에..
작성자 : 아이맘 조회수 : 5267 작성일시 : 3/18/2008 3:48:58 PM
올해 6살인데 말이 늦은 아이입니다. 물론 다른건 이상없습니다. 자기 의사도 분명하고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오전반] 보냈는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네요.

어린이집에는 가려고는 하는데 담임선생님을 무서워하네요.
아마도 단체생활이다보니 집에서는 안하던걸 강요받았는지..
선생님보고 울고 째려보고 도망가고 그럽니다.

선생님이 말은 안해도 얼굴표정에 고스란히 있어서 힘들어하는게 보여졌습니다.

아이가 어제도 오늘도 이틀간 어린이집에서 밥을 안먹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에 오면 밥달라고 힘들어힘들어 해요.
우리아이가 뜨거운거 매운거 잘못먹는데 물론 원아생활에도 그

런내용을 적었는데 못봤는지...
국에 말아서라도 애 밥은 먹여야하는게 맞다고보는데..그죠?
얼마나 배가 고플까!!
아침에 데려다주고오면 하루가 우울합니다.

그렇다고 안보낼것도 아니고 선생님한테 이것저것 따지쟈니..
아이한테도 더 안좋을것같고..
아이가 어린이집생활에 빨리 적응할때까지 기다려야겠지요?

참 부모의 역활이란게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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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께 당당히 요구하세요. chamgood91 2008-03-19 4499

큰엄마 (2008-03-30) 아이를 자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선생님을 무서워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테니 선생님께 말하고 왜 그런지의 이유를 선생님께 단호하게 물어보세요 자기네들이 잘못해서 그런지, 다른
큰엄마 (2008-03-30) 이유때문인지 모르 잖아요 분명히 선생님도 알고 있을 거에요 왜 그런지를 모를리 없어요 저도 과거에 그럴경우 혼자 끙끙 거렸는데 나중에서야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학급환경 선생님의 잘
큰엄마 (2008-03-30) 아이들은 작은일도 상처가 오래가요 안가려고 하는 아이는 안보내보는 것도 방법이예요.안보내면 선생님들도 반성하기도 하고, 다른 곳도 알아보시고 소문도 들어보시고 하세요
큰엄마 (2008-03-30) 넌지시 선생님께 가서 아이가 선생님한테서 상처받은 것 같다고 하시고 제일 좋은 것은 원장을 만나셔서 말하세요.
교사 (2008-03-31) 예전에 아이들 가르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한아이의 엄마구요. 일단은 담임에게 말씀드리는게 첫번째구요 지켜보시다가 정 안되면 원장한테 말씀드리는게 순서입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본다음
교사 (2008-03-31) 일을 처리하셔야 나중에 원장통해서 일을 해결하실때도 마음이 개운하실거에요. 아이를 직접대하는 것은 담임이니 경솔히 원장부터 만나서 컴플레인하는 것은 담임샘에게도 아이에게도 상처일수
교사 (2008-03-31) 있어요. 엄마들이 담임 위인 원장한테 먼저 말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담임입장에선 굉장히 기분나쁜 일일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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