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은..
집안에서도 강추이고. 님이 찾던 이상형인데..
너무 잘나셔서 긴장되신다고요?
또 한사람은.
야간대 나와 하급공무원이지만. 성실하고 맘 편한 상대시고요.
물론. 선택이야 님이 하시겠지만. 둘을 비교하자면.
대부분.. 맘편한 사람을 선택하시라는 분들이 많은데. 전 반대예요.
인생은. 분명 살아봐야 아는거라.. 누가 맞는거라고 장담할건 아니지요.
첫번째 분이 전. 더 나은것 같아요.
님의 글을 보니.. 두번째 분에게 벌써 마음이 간거 같은데,
아직 미혼이니 긴장되는거 당연한 거죠.
결혼해서 그 긴장감이 평생 간다는거. 말이 안되요.
님보다 나아보이니까 그런거예요.
근데. 남자는 여자가 우러러 볼수있는 상대로 골라야 할거 같아요.
지금 당장 만만하지 않은걸 평생 긴장하며 살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일거 같아요.
두번째 분도. 참 좋으신 분인것 같은데,
지금의 제가 경제적으로 힘이 들다보니. 사람 좋은것도 좋고 성실한것도 다 좋지만. 어느정도 배경이 있고, 차고 올라갈 디딤돌 없는게 너무나 서럽네요.
사랑도.. 먹고사는게 해결되어야 오는거지. 배 곯아가면서는 사랑이 안돼요.
지금 당장.. 맘이 끌린다고 결정하지 마시고, 결혼후에. 좋은 남푠 좋은 아빠가 될건지에 촛점을 마추시고.... 난 이런 사람이 좋다고 님의 뜻을 밝히세요.
단... 어떤선택을 하든.. 결혼후에 , 이사람 말고 그때 그사람을 선택할걸.. 하는 후회는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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