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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이동전화 미환급금 돌려받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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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공식블로그 |
조회수 : 11279 |
작성일시 : 10/5/2009 8:57:03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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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그리웠던 가족·친지분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
저희 가족은 추석때 '이동통신요금 인하'라는 소식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 아세요?
이동전화 해지 또는 번호이동 때 발생된 과오납 미환급금이 약 12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동전화 가입자가 해지를 원하는 경우 해지 시점까지의 해지정산 요금을 납부한 후 해지하고 있으나, 사후 정산결과 할인조건 등에 따른 과납요금 발생, 해지정산 요금 이중납부, 보증금 등 선납금 미수령 등의 이유로 발생된 요금을 미환급액이라고 합니다.
# 이동전화 미환급액 발생 사례
1. 김모씨가 2006년 4월 19일, 2006년 3월 1일~ 4월 19일까지의 미정산 요금 75,920원을 납부하고 해지하였는데요. 2006년 4월 21일 3월 요금이 자동이체 되어 이중으로 납부한 것입니다. 김모씨는 통장을 확인하지 않아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고 하네요.
2. 또한 이모씨가 2004년 8월 10일 요금 미납에 의해 직권해지 되었고, 가입 당시 예치한 보증금 20만원에서 미납요금 89,370원을 제외한 환불 대상 금액 110,630원이 발생했으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110,630원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동통신사의 경우 2007년 5월 300억 규모의 과오납 요금에 대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해지자 과오납 요금을 환급한 바 있지만 여전히 83억원의 환급금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해 모르시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번호이동, 또는 해지 경력이 있는 통신 이용자라면 본인이 돌려 받아야 할 환급금이 있는지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이동전화 미환급액 정보조회 서비스(www.ktoa-refund.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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