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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기름 제값 다 주고 넣으면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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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조인스 |
조회수 : 6100 |
작성일시 : 6/5/2006 5:17:43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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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은행.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주유할인 카드를 내놓고 있다. 은행.카드사들은 시류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쓰는 것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게는 ℓ당 1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승용차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55ℓ) 55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환카드는 5일 GS칼텍스 등과 업무제휴 계약을 하고 주유할인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일요일 주유시 ℓ당 80원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더원(The One)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일요일에 ℓ당 80원 할인, 그 외 요일에는 40원이 할인된다. 특히 8월 말까지의 행사기간 중 주말(토.일)에는 ℓ당 100원이 할인된다.
우리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포인트 플러스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요일에 관계없이 ℓ당 100원이 적립된다.
국민은행의 'KB스타카드'는 GS칼텍스에서 일요일에는 60원, 다른 날에는 40원. 7,17,27일에는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카드도 GS칼텍스에서 주유할 경우 80원을 적립해주고 있으며, 기타 다른 은행.카드사들도 정유사들과 제휴해 ℓ당 40￣80원의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조건으로 무한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이 하루 1회 10만원 이하, 월 4회 또는 25￣30만원어치 이하라는 조건을 달고 있다. 우리은행 카드의 경우 쌓인 포인트를 주유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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