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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도서할인! 신용카드가 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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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투 |
조회수 : 9517 |
작성일시 : 9/16/2003 10:53:02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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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할인제,신용카드사들이 부활시킨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하나둘씩 인터넷서점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자사 카드로 결제시 책 구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신용불량자가 3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 제고 노력과 지난 2월 도서정가제의 전격 시행 이후 휘청거리고 있는 인터넷서점 업계의 욕구가 맞아떨어진 것.
인터넷서점 업계는 지난해까지 ‘도서할인’을 무기로 삼아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두 업계의 욕구가 어찌됐든 독서 애호가들은 오랜만에 책 구입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즐겁다.
국민카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인터넷서점 ‘리브로(www.libro.co.kr)’에서 자사 카드로 책을 구입하는 고객에서 최고 3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구입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에버랜드 빅3 이용권 2장과 2만원권 외식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카드도 10월31일까지 ‘미니M‘ 카드 신규 발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서점 ‘모닝365(www.morning365.com)’에서 도서 구입시 10%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소지자는 10월31일까지 어린이책 전문쇼핑몰 ‘아이노리(www.inori.co.kr)’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5% 할인과 독서환경 진단 및 전문가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호석 freedo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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