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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인터넷으로 영화 값싸게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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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포츠서울 |
조회수 : 12067 |
작성일시 : 7/10/2003 1:00:19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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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돈 내고 영화 보는 사람 있나요?
블록버스터급 흥행 대작들이 속속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바야흐로 영화의 계절이다. 볼 것은 많고 주머니는 가벼워 고민 중인 네티즌이라면 인터넷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극장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매진되기 전에 표를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영화포털 사이트인 엔키노닷컴(www.nkino.com)에서 삼성·신한·현대·수협카드로 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1회 2장, 장당 2000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엔키노닷컴에서는 전국 110여개 극장 예매가 가능하며 이 중 60여개 극장은 상영시간 20분 전까지 예매·취소가 가능하다.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는 삼성·LG·외환카드의 경우 1회 2장, 장당 1500원, BC카드는 본인에 한해 1500원, 신한은행 카드는 1회 2장, 장당 2000원 할인예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LG텔레콤의 멤버십카드를 이용하면 추가로 2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의 영화예매서비스인 무비파크에서는 한미·삼성카드로 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1회 2장, 장당 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무비데이’라는 할인이벤트를 통해 특정극장의 목요일자 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500~3000원 추가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영화예매 사이트인 무비OK(www.movieok.co.kr)에서 이동통신회사 멤버십 VIP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해 중복 할인혜택을 받을 경우 최고 50~6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무비OK와 제휴한 멤버십카드를 이용해 무료관람 및 1500원 할인서비스를 예매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무비OK와 제휴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VIP회원의 경우 조조영화를 관람할 때 동반 1인을 포함해 2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이트마다 장당 400~500원의 예매수수료를 받고 있으므로 해당 사이트의 할인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윤선영기자 may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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