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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설 선물 미리 사면 최고 20% 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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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투 |
조회수 : 6696 |
작성일시 : 1/10/2003 6:48:01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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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미리 사면 최고 20% 절약
설 연휴(1월31일∼2월2일)가 지난해보다 10여일 일찍 찾아옴에 따라 백화점들이 신년세일 중에 설 선물 예약 할인판매 행사에 돌입하는 등 설 판촉전 열기가 벌써부터 후끈하다. 지금 설 선물세트를 예약하면 5∼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설 직전의 혼잡을 피해 여유있게 쇼핑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롯데백화점은 ‘VIP한우 정육세트’(4.2㎏·38만원) ‘명품 한우 불갈비세트’(4.5㎏·43만원) 등 고가 상품부터 ‘한우갈비+등심세트’(3.2㎏·19만원) ‘한우갈비+정육세트’(3.2㎏·17만원) ‘한우갈비+꼬리혼합세트’(5㎏·22만5,000원) 등 중저가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굴비 살을 갈아 고추장에 배 인삼 더덕 매실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한 ‘갈아 만든 고추장굴비’(5만2,000원)는 올 설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 현대백화점에서는 3∼5월에 어획한 조기 중 알이 가득한 국내산 참조기만을 엄선해 가공한 ‘알배기 굴비세트’(50만원)와 통보리에서 건조시킨 ‘통보리 굴비세트’(30만원)가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도 각 매장에서 설 선물 예약을 받고 있다. ‘명품 한방능금 세트’ 5만∼6만원,제주도 특산과일 ‘한라봉 세트’는 12∼1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전북 마이산 고랭지에서 재배한 ‘10년근 장생 더덕’과 뽕잎으로 만든 ‘양구 뽕잎유과’ 등 다양한 고향 명품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그랜드백화점은 20일까지 한우 정육 과일 선어 등을 주문하면 구입금액의 5∼10%를 깎아주고 한과 꿀 건강식품 세제 등 일부품목은 10세트 이상 사면 1세트를 덤으로 준다.
대형 할인점도 저렴한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2∼3만원대 중저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고 홈플러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선물 상담데스크를 통해 설 선물을 예약받아 무료로 배송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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