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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할인은 기본…덤 노려라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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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일간스포츠 |
조회수 : 7607 |
작성일시 : 1/10/2003 6:41:21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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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은 기본…덤 노려라 [쇼핑]
백화점·할인점 등 30%세일 혜택+α
세일 중 특별행사를 노려라’
유통업계가 정기세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오르지 않자 이번 주말부터 파격적인 각종 세일행사를 펼친다. 이월되는 겨울상품의 가격을 추가로 할인함은 물론 구매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업체도 등장했다.
폴로, 빈폴 등 세일에 인색한 고급 브랜드 역시 3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지만 매장은 의외로 크게 북적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이번 주말은 쾌적한 쇼핑환경에서 거품없는 가격으로 미리 점 찍어둔 품목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랜드백화점 경기 일산점은 20일까지 그랜드 LG카드로 당일 1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별로 1만~7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원 영통점도 당일 15만원이상 모든 구매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고 6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그랜드 일산점은 또 16일까지 까뜨리네뜨, 레쥬메, 꼼빠니아 등 유명 여성캐주얼을 균일가 또는 초특가 판매한다. 스커트, 블라우스 등 단품은 물론 코트, 쓰리피스 등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패션 1번지’라는 점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의류브랜드 행사를 마련했다. 갤러리아가 직영하는 숙녀정장매장인 ‘GDS’는 이번 주말 정상가격보다 최고 40%할인판매에 나선다.
아직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유아복 브랜드 ‘케이크 워크’(cake walk)도 겨울상품은 물론 봄상품까지 정상가격보다 최고 50%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이번 주말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쇼핑테마를 ‘설날 선물 할인 예약판매’, ‘시즌상품 최종가전’, ‘TOP 여성캐주얼 대전’등으로 정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 중 신세계 강남점이 14일까지 개최하는 ‘시즌소품 최종가 기획전’에서는 아쿠아스큐텀 장갑을 2만원에 살 수 있는 등 할인폭이 특히 크다.
한편 대형 할인점도 백화점의 세일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나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년특집 사은행사 대축제’를 마련, 전품목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또 구매상품별로 동일상품을 무료로 추가증정하거나 젓갈, 패딩조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영진 기자 polo@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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