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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영화, 아직도 제값 내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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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포츠굿데이 |
조회수 : 6134 |
작성일시 : 8/12/2002 12:16:06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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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주고 영화 보면 손해!'
주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영화 마니아를 붙잡기 위한 신용카드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본인 할인은 물론이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2명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등 서비스 내용이 풍부해지고 있는 것. 최근에는 아예 영화전용카드를 출시, 영화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연인끼리 사랑도 확인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는 신용카드의 각종 영화 할인서비스를 알아본다.
▲ 현장에서 직접 할인〓카드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장에서 구입하면 1,000∼2,000원 정도 할인된다. LG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는 전국 60개 주요 극장, 삼성 애니패스와 지엔미 카드는 45개 극장, 비시 쉬즈와 레포츠 카드는 전국 50개 극장에서 1,000∼2,000원을 할인해 준다. 외환 매직원카드는 CGV에서 본인에 한해 2,000원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양 블루카드는 화·목요일에 한해 서울 메가박스 등 전국 14개 영화관 요금의 50%(3,500원 상당)를 할인해 준다.
▲ 영화 마니아는 전용카드 이용〓LG 메가박스카드의 경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목요일에 한해 한달에 한번 무료관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네마 국민카드도 서울 10개 극장을 대상으로 2,000원씩 할인해 준다.
현대 M카드는 전국 9개 자동차극장에 월 2회, 프라임e카드는 CGV 강변 테크노마트점과 명동 아바타점에 월 1회 무료로 입장시켜 주고 있다. LG대우오토패스카드는 수원 애플스타 등 전국 12개 자동차극장에서 2,000∼5,000원씩 할인해 준다. 조흥 카맥스카드도 잠실, 장흥 등 전국 자동차전용극장에서 20∼3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연인은 인터넷 예매〓현장에서 할인하는 것보다 할인폭도 크고 대부분 본인과 동반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아 연인에게 유리하다. 국민카드는 홈페이지(www.kmcard.co.kr)에서 예매할 경우 2,000원, 외환 아이미즈(i.miz)카드는 와우티켓(www.wowticket.co.kr)과 다음(www.daum.net)사이트에서 예매하면 1,000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LG카드의 2030과 레이디카드 회원은 인터넷 영화업체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예매하게 되면 전국 202개 상영관에서 본인과 동반자 모두 2,000원 싸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삼성의 지앤미, 럭투유 카드 역시 인터넷 사이트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나 맥스무비에서 예약하면 영화표 두장에 한해 2,000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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