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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향길 갈때 기름값 줄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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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간스포츠 |
조회수 : 3251 |
작성일시 : 2/6/2002 11:45:39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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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길 휘발유값 아끼는 4가지 방법
설 연휴때 자동차를 몰고 고향길을 찾아가려면 기름값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고향집을 찾아가려면 연휴기간 최소 50ℓ이상을 써야하고 100ℓ 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정유 및 주유업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설 연휴 주유소 이용방법이다.
▲동네 싼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가득 넣은 후 출발하라
연휴때 교통체증은 예측을 불허한다. 하염없이 막히는 길에서 지체하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연료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잘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주유소를 찾아 헤매거나 고속도로 또는 고속도 진입로 주변의 값비싼 주유소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비싼 기름을 사야하는 낭패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 알고 있는 값싼 주유소에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운후 떠나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보다는 국도에서 기름을 넣어라
고속도로 주유소는 주유소간 경쟁이 없고 일정 구간에서는 사실상 독점체제여서 값이 비싸다.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ℓ당 17원 정도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반해 국도주유소는 경쟁이 심하고 땅값도 싸 값이 비교적 싸다. 따라서 고속도로와 국도를모두 이용해야 할 경우, 국도변 주유소에서 주유하도록 주행계획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주유소가 몰려 있는 곳에서 기름을 넣어라
미리 연료탱크를 채우지 못하고 떠날 경우에는 주유소가 홀로 떨어져 있는 곳 보다는 여럿이 모여 경쟁하는곳에서 기름을 넣는 것이 여러가지로 이익이다.
무엇보다도 경쟁이 심해 값이 싸고 주유소끼리 서로 감시하기 때문에 유사휘발유를 속아서 살 염려도 거의 없다.
주유소가 밀집한 전주-남원 국도 구간 등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낮은 것으로 소문난 곳은 대부분 주유소가 밀집한 국도변이다.
▲가격을 꼼꼼히 점검해라
설 연휴라는 성수기를 맞아 일부 주유소들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일부 질나쁜 주유소들은 안내 간판에 붙인 가격보다 비싸게 받으면서 이 사실을 발견하고 따지는 소비자에게는 안내 간판의 가격은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의 할인 가격이라고 둘러대는 경우를 당했다는 불만도 왕왕 들린다.
따라서 평소 이용하던 주유소가 연휴를 앞두고 값을 올리지 않았는지를 살피고 낯선 곳에서 주유를 할 경우에는 주유기에 표시된 가격과 안내간판의 가격이 일치하는 지를 점검해야 한다.
▲할인 혜택을 주는 제휴카드를 이용하라
비단 연휴 때가 아니더라도 기름값을 깎아주는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ℓ당 20-30원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기름값 절약에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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