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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전국 스키장들 일제히 할인경쟁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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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포츠조선 |
조회수 : 1442 |
작성일시 : 2/13/2001 1:55:29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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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이젠 싸게 즐기세요'.
전국 스키장들이 지난 5일부터 일제히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시즌이 중반을 넘긴데다 초-중-고생들의 개학이후 가족 단위 내장객이 급감하자 전략적 차원에서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산리조트='화요일엔 리프트티켓이 공짜'. 지산은 20일부터 폐장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리프트 요금을 받지 않는 파격적인 고객 유치작전에 돌입했다.스키장의 최대 수입원인 리프트 요금을 아예 받지 않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 지산은 이밖에도 19일부터 리프트는 20%， 렌탈은 50% 할인하며 리프트+렌탈 패키지 당일권은 3만9000원， 야간스키는 2만8000원에 판매한다. (031)644-1516
▲대명비발디파크=17일까지 주중에 콘도객실과 리프트， 식사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2인1박 9만7000원， 2인2박 13만9000원이다. 스키강습 30%， 렌탈 50% 할인 혜택도 있다. 당일 패키지의 리프트와 왕복교통을 포함해 3만9000원. 야간은 3만3000원이다.이밖에 주중 리프트티켓을 대학생 30%， 만 19~29세의 여성에겐 50% 할인해주며 생일을 맞은 사람은 무료. (033)434-8311
▲휘닉스파크=3월 1일까지 수험표，주민등록증， 학생증 등을 소지한 졸업-입학생들에게 리프트와 렌탈요금을 50% 깎아준다.
2명의 콘도 20평형(또는 호텔) 숙박， 조식， 사우나권을 포함하는 화이트 패키지는 9만5000원， 당일 스키투어는 4만5000원. 서울에서 오후 4시에 출발(잠실롯데호텔앞)， 야간스키를 즐기고 오후 9시에 서울로 돌아오는 야간패키지는 3만5000원이다. (02)527-9541~4
▲용평리조트=주중 리프트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또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시를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수험표를 주중에 지참하여 매표소에 제시하면 리프트 요금을 20% 할인해 준다. 시즌권은 18만원에 할인판매중.
▲무주리조트=19일까지 렌탈요금 40% 할인을 실시한다. 카빙스키， 스노우보드 등 모든 렌탈 장비에 적용된다. 지난 1일부터는 시즌티켓을 24만원(단체 구입의 경우)에 판매하고 있다. (063)320-7147
▲베어스타운=베어스타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한 사이버회원을 대상으로 리프트 요금 2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스키동호회 회원임을 증명하면 주중엔 30%， 주말엔 20%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
< 송철웅 기자 si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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