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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스키장 "2월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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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일간스포츠 |
조회수 : 1668 |
작성일시 : 2/5/2001 2:46:37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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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스키장은 한산해서 좋다. 2월의 스키장은 저렴해서 좋다.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으로 슬로프가 한결 시원해진 각 스키장들이 여기에 더해 비수기 할인요금을 시행하고 있어 사람에 치이고 돈에 치어 갈증을 느껴온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겨울은 2월에 접어들고서도 날이 차고 눈이 많아 성수기에 손색없는 슬로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각 스키장이 시행하는 할인서비스를 살펴본다.
▲용평리조트= 5일부터 더욱 저렴해진 알뜰스키투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유스호스텔+리프트 주간권+1식의 패키지 요금은 7만4,000원(2인이용시)부터 15만원(5인이용시)까지이고 호텔 또는 타원콘도+리프트 이용권인 상품은 14만원(2인)~20만원(4인)선으로 최대 44%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문의 (02)2270_6622.
또한 역시 5일부터는 시즌권을 18만원에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시를 치룬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프트 요금을 20% 할인, 매주 월~화요일은 '용평리조트 사이버회원의 날'로 사이버회원에게 리프트/곤도라 25% 할인권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홈페이지 www.youngpyong.co.kr
▲대명비발디파크= 5일부터 2월 한달간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시행한다. 우선 춘천, 홍천, 양평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겐 주중 리프트 30%, 렌탈 40%, 강습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주말에는 리프트 20%, 렌탈 30%, 강습 20%를 할인해준다.
학생증을 제시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주중 리프트를 30% 할인해주고 생일을 맞은 고객에겐 리프트 무료혜택을 안겨주며 매주 수요일 만19세~만29세의 여성고객을 상대로는 반값에 리프트를 이용하게 해준다.
▲무주리조트= 15일까지 50% 할인된 시즌권을 판매한다. 3월중순까지 스키장을 운영하므로 한달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즌권은 일반 어른이 30만원, 어린이가 21만원이고 회원 어른이 21만원, 어린이가 14만7,000원이다.
아울러 30인이상 단체는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일반요금의 20%가 할인된 24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한 사람(ID소지자)도 단체요금을 적용받는다. (063)320_7147~8.
아직 할인 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스키장들도 2월중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동 기자 jaedo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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