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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집센 남편
작성자 : 1 조회수 : 9926 작성일시 : 3/17/2010 12:22:03 PM
성별 혈액형 안따지고 싶은데.....
자꾸만 안강최가 고집이 세다고 하죠~ 정말 그렇습니다.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어 많이 속상합니다.
저도 고집이 센 성씨 중 한 사람인데 안강최 최강 고집에는 혀를 내두룰 정도입니다.
화나면 무조건 극단적으로 행동합니다.
약속이 있으면 기분나빠서 취소해버리고
모임이 있어도 취소하고
결혼식이 있어도 안가버리고
전 그 전에 사과를 해서라도 지겨운 싸움을 끝내고 싶은데
매번 제가 먼저 사과해야만 하는 현실도 싫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남편도 싫습니다.
여러분들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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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집센 남편 1 2010-03-17 9927

선녀 (2010-04-01) 그건 고집이 아니라 부인이 그렇게 만들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이면 같이 극단적으로 나가세요. 그냥 계속 먼저 사과하고 받아주니까 버릇이 자꾸 나빠지는 겁니다.
홍정원 (2010-04-10) 안강최윤 ㅋㅋ 절대 먼저 사과하지 말아 보세요!!!
오뚜기 (2010-04-10) 전 그 고집센 사람과 같이 저도 한 고집한다는 성씨랑 같이 사는데 첨엔 많이 싸우다가 인제는 양보하고 삽니다. 괜히 건드려봐야 쌈밖에 안하니깐요!
문수진 (2010-07-05) 잘못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집때문에 먼저 사과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제 남편도 조씨라서 고집이 대단하지요. 그래서 고집은 그냥 받아 줍니다. 물론 오기도 그냥 받아줬구요. 그렇지만 잘못된 점이나 옳지 못한점 내 의견은 꼭 얘기를 해줍니다. 그냥 얘기만요. 그렇게 10여년 이상을 살고 있어요. 지금은 제 얘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여자 말이 옳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ㅋㅋ 저는 고집은 없지만 성질이 있죠. ㅋㅋ 누구나 성질은 있을 거예요. 자잘 자잘 내지말고 한번에 제대로 푸세요. 그럼 효과좋아요. 무서운 것도알고
유진맘 (2010-12-29) 그건 남편의 그릇된 생각 관념이 잘 못 된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는 그게 다 자신에게 돌아온 다는 걸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정말 도움이 필요해 손 내밀때 잡아줄 사람을 점점 없어지는 거 같이 보이네요... 그 성격 안고치시면 나중에 크게 후회 합니다.. 부인이 강하게 나오시던지 아님 부부상담을 권하고 싶네요...부인 힘드세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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