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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당한 디자인가게.
작성자 : 애기엄마 조회수 : 5148 작성일시 : 10/31/2008 3:45:28 PM
제가 얼마전 애기 백일이라 브로마이드를 회사앞 (상동)세이브존 건너편 "인디자인'이란 곳에 족자봉을 맡겼는데 황당한일을 당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시안을 볼떈 아무렇지 않았는데 브로마이드가 나왓는데 얼굴이 씨뻘겋게 나온거여요....그래서 백일 기념으로 쓰지도 못하고.... 다시 해달라고 했죠 실장이란 사람이 친절하게 다시해주기로햇어요..사실 빨간거 같다구 찾아올때 그러니까...사장하는말이 멀리서 보면 괜찮다길래 찾아왓는데 보는사람 마다 모..사진이 ㅇㅣ러냐 ..포토샵을 못하는 사람이나..아님 인쇄할때 빨간 잉크가 마니 나온거다...그러는겁니다.

찝찝해서 다시 가서 해달라니까.해줬어요..물론...근데

오널 다시 한 물건을 찾으러 가니까....브로마이드가 꾸기적 접혀져있는겁니다..

그래서 기분안상하게 이거 왜 이렇게 보관하셨어요..

피는 방법 알면...방법좀...그랫더니

사장하는 말이

대뜸....돈 돌려줄테니까 가라는 겁니다.

아니..누가 기분나쁘게 한것두아니구..그러더니 돈을 돌려주면서 저보고 까달스럽다는겁니다.

어차피 꾸겨질꺼..여기서 꾸겨지면 어쩌냐구...

아니 제가 보관을 안꾸겨지게 (사실 브로마이드는 아이방에 걸어놓으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하면 안꾸겨지는건데....어차피 꾸겨질꺼라구 말하는게 어디있습니까

그래놓고 엄청 째라보며.....모 이런게 다있냐는듯그표정입니다.

너무 황당하구 기분나빠 이렇게 글 올립ㄴㅣ다

부천 상동에 인디자인 이란 회사 입니다.쪼그맣구 그래서 친절할지 알았떠니..

황당한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페기처분해달라니까

제앞에서 제얼굴과 아이 얼굴을 갈기 갈기 가위로 찢는데 엄청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사장 얼굴 독기 품은듯하면서요.

아...기분나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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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디자인가게. 애기엄마 2008-10-31 5149

ggg (2008-11-21) 님말씀만 들으면 황당할것 같지만...입장바꿔 생각하면 아무리 그런다고 장사하는 사람이 잘못된제품 만들때도 최소한의 원가는 들었을텐데...미련없이 돈 돌려주고 없던일로 할때는 주인쪽에서도 어지간히 속이 상했을듯 하네요...역지사지.
싱글맘 (2008-12-07) 그래도 사업하는 사람이 고객에게 그런 자세로 대하면 안돼죠... 원가? 아깝다고 생각하다가 더 큰 돈 날리는 수도 있답니다. 양심이 있다면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줘야 하는데, 없던 일로 할때도 웃는 얼굴로 기분좋게 했다면 그 입소문으로 손해를 보전하는 다른 고객들을 데리고 올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장사하다가는 잘 될 수가 없습니다.
김은희 (2009-01-06) 아니 뭐 그딴 회사가...!! 열 확 받네요. 홈피랑 전화번호 까요. 다른 장사도 아니고 아기 사진 뽑아주는 데서 엄마 앞에서 아기 얼굴에 가위를 대요? 것도 백일밖에 안 된 아기 얼굴에! 아 성질나. 지금 당장 인터넷 검색하러 고고 합니다. (주거쓰...)
FFF (2009-02-04) 아 저런 것들 때문에 ... 정말 확 불질러 버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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