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하구 아직 애기는 없어요..나이는 30살인데..직장생활하거든요.결혼만 햇을뿐이지 변화된것은없는데..왜케 아둠마 소리가 듣기 싫죠? 기분 좋을땐 상관없는데....이런상황에요.. 성격두 예민하구 그래서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음 몇일을 맘속에 담아 두게 되네요..이런제가 답답하기만하구...ㅠㅠ. 왜성격이 이모양인지.. 어젠...친정 아파트에 차를 세워놓고 시댁에갔어요.. 차를 주차장 표시에 해둔게 아니라 주차장 표시가 가로면 세로로 그틈새에 해놓고 갔거든요.. 원래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라 아파트와 아파트 간격이 넓은지라 사이에 세로 주차를 하거든요..충분히 다른차들이 빠질 각도도 나오고..그런데...한참후에 누가 차를빼달라구 전화가 온거여요...대뜸 "아줌마 이동네 살아요? 차빼요~" 휴~ 스티커가없지만 관리아저씨가 제가 거기서 10년 넘게 산지라 607호 딸이라구했대요.근데 대뜸 전화해서 그러는거여요.어찌나 화가 나서 아저씨 차 못빼요? 그랬떠니 와서 차빼래요..무조건.....그래서 친정 엄마보고 나가서 상황을 얘기하라구했떠니...완전 죄인취급하더래요.그래서 제가 원래 거기 차 대는댄지 모르냐구 그랬떠니..막 화를 내면서 늦저녁에 대두 초저녁엔 안된다구 막무가니여요..원래 거기 대는 곳이라 댄거라구 10년동안 살면서 문제 된적 한번 없다했떠니...와서 차빼래요..뺄수없는 상황인데...어찌나 화가 나던지..그래두..제차 흡집낼까바...고개 숙였어요..죄송해요.담에 주의할께요.. 엄마왈...얼굴두 우락 부락생겨서 등치두있꾸..빨간색 투스카니인데..30대중반 정도된거 같은데 결혼은 안했따구 하더라구요..여자 가끔씩 태우면서 다닌데요..관리실아저씨왈..ㅠ.ㅠ 어찌나 짜증나던지.... 담에 차에 해꼬지 할까봐....암말도 몬했네요.. 근데요...저 친정에 차 갖으러 갔을때 보니까....자기두 두번째 블럭에 저와 똑같은 자리에 댄거 있쬬... 임신 3주째라 조심할라구해두..왜케 욕이 나오는지.. 그차에 완전 똥칠이라두 하구 싶은 맘이라니까요. 말끝마다 아둠마..아둠마 그러면서..짱나.. 똥칠이라두 하면 어제 당한 그런 맘들이확 내려갈텐데.. 할수두 읍구.. 아이를 위해 나쁜 맘 갖으면 안되구... 아직은 초라 느낌이 별로 없긴해요~ 혹시나 해서 말인데..그여친 이싸이트에서 이거 본다면..그런 남자 만나지마세요~... 전..정말 부딪치며 세상 살기싫은데..ㅠ.ㅠ 얼마전 아빠가 돌아가셔서....죽음 앞에선 삶두 아무것두 아니더라구요...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는것두 의미없구..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라두..인연이라 생각하구..그냥 서로를 위해 좋게 지내는게 나은거 같은데..ㅠ.ㅠ 복잡하게 사는 세상 싫은데..왜케 맘을 복잡하구 어지럽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휴~ 맘좀 편안해지게 위로좀 해주세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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