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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아들 때문에..ㅜ.ㅜ
작성자 : 에휴~ 조회수 : 4487 작성일시 : 3/8/2007 11:12:03 PM
전 아들 하나이구 올해루 3학년이 되었어여..
1학년때 같은반 아이한테 하두 괴롭힘을 당해서 그아이를 얼러두 보구 타일러두 봤는데 도통 들어먹질 않더군요,,그래서 그냥 얼른 시간만 가라 그러다가 1학년 끝나구 다행이 같은반이 안돼서 2학년때는 아무 문제없이 아주 재미잇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근데 하필 3학년때 또 같은반이 됀거네여..
울아들 학기 초에 같은 반 됀거 알구 어린것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잠두 제대루 못자구 그랬어요..
전 그냥 친하게 잘지내거나 아님 그냥 상대를 하지말라구 그런말 밖에 해줄게 없었어요,,근데 오늘 같은반 엄마 한테 전화가왔어요,,울아들이 계속 괴롭힘을 당한다면서..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데요..그애 엄마한테 전화를 해두 말두안통하구 씨도 안먹히구..울아들한테 강하게 나가라구 해두 울아들두 말처럼 쉽지가 않은지 그렇게 못하구 너무 답답하구 미치겟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혹시 주위에 아런일 겪으시는분 계시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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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007-03-08)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반만 옮겨도 괜챦을것 같으면 학교측에 얘기해서 반을 옮기면 어떨까요.. 하루라도 빨리..
! (2007-03-09) 담임 선생님두 괴롭힘 당하는걸 알구는 계시는데 다 자라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하세여 ㅜ.ㅜ 반은 못옮기는걸루 알구 있구여 ㅜ.ㅜ
그런게.. (2007-03-09) 그런 융통성도 없단 말인가요.. 애가 큰일나게 생겼는데..어쩌면 그렇게 무성의한 대답을..학교에 얘기해서 안되면 교육청에 물어본다고하세요..그러면 겁나려나.. 하여간.. 정말 속상
신사임당 (2007-03-09) 택견.이중격투기등자심감있는활동에추천해주시고아이가무엇이두려운지다시한번귀기울려보세요무조건뭐가무서운지따지듯이물어보지마시고요특히어머니의힘을보여주세요
교사 (2007-03-10) 이런 문제는 학급 담임,교감,교장한테 다 이야기해야됩니다. 해결안되면 교육청에 민원올린다고 말도 하구요. 아직 학기 초니까 반배정 바꿀수도 있을겁니다. 제일 큰 책임은 학급담임이
교사 (2007-03-10) 그저 자라는 과정이라뇨..큰일날 담임이군요. 나중에 문책당하지 않으려면 똑바로 해결해 달라고 하세요.
일파만파 (2007-03-12) 걱정많이 되시겠네요 아들이 초등학생인지 중학생인지 아님 고등학생인지 그런것을 같이 올려놓으시면 좀더 상세한 답글이 올라올수 있겠네요
! (2007-03-12) 여러분들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반을 바꿀수 있으면 그렇게 할까두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우리아이만 더 나약해질거같어서 ㅜ.ㅜ 그리구 초등 3학년 입니다
요즘은 (2007-03-13) 중학생 이야긴줄 알았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들도 그런게 있군요~ 저같으면 그녀석을 잡아서 달래지 안쿠~ 쳐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처벌을 받아도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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