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언니 과거에 그런부분이 있었다고 애기를 했거든요
오빠가 어제 일끝나고 와서 이혼서류가지고 작성한다고
오빠옷을 싸고 있다고 울면서 애기를 하더라고요 아가씨
오빠가 같이 살면서 과거를 애기를 들먹이면서 약점잡고
몇번이나 괴롭혔었다고 오빠한테 그동안 미안했었다고
울면서 애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오빠만나기전에 그런과거
모두다 인정했냐고 물으니까 인정을 했다고 애기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언니한테 그런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인정하지말라고 설사 그런과거 있다해도 언니 머리속에는 그런
기억없다고 생각하고 박박우기고 오히려 더 큰소리치라고
증거대보라고 애기하라고 시켰거든요 그리고 언니한테 애기를
했어요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것도 아니고 과거일은 과거일이라
고 요즘세상에 과거 없는사람없다고 저도 그런 과거 있다고
숨기고 살아도 그건선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괞찮다고
언니는 제가볼때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애기를 했거든요
제친오빠지만 올케언니 살려주고 싶은마음이 간절하거든요
그래서 언니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힘들겠지만 다시한번
이혼서류 가져와도 무시하라고 애기했어요 언니가 알았다고
그럼 화낌에 인정했다고 애기 한다고 하는거에요 그러고
나서 통화를 끊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그러는거에요
언니가 하는말이 아가씨 아가씨말에 혹해서 들었는데
그게 아니고 오빠 여자있는거 같다고 그사실부터 알아봐달라고
하는거에요 오빠 여자 없다고 하니깐 아가씨보다 제가 더
잘알거에요 하는거에요
그래서 일요일날 오빠 만나서 그런부분을 알아봐서 언니한테
애기 해준다고 애기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오빠랑 통화를 했어요
오빠 올케언니랑 진짜 이혼할꺼냐고 물으니깐
내말들어봐봐 그런 일들은 내가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데
내가 그부분들을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냐 ~
머리속에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다고
이말을 여러번 하더라고요
서로 살면서 괴로울텐데 힘들고 망가질텐데 너 어렸을때
아빠엄마 보고 살아왔는데 넌 기억속에 지워지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일도 많았었고 아빠의 폭력때문에
아빠의 바람피는 것도 모르는 여자의 사진도 발견됬고
엄마도 외할머니댁에 간적도있고 엄마가 농약 드신적도 있고
아빠도 속상해서 술많이 마시고 길가에 쓰러진적도 있고
가난속에서 자란 과거의 기억이 많이 나고 엄마한테 맞은적도
있고 평탄치 않은 가정속에서 살았거든요 아빠는 일하시다고
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는 아빠의 그림움 때문에 술로 지세
시다가 간경화로 돌아가셨거든요.
오빠와 저는 많이 힘들어했었고 오빠는 신경성 위궤앙으로
10년을 넘개 약으로 지탱하다가 결혼해서 다 낳았거든요
뼈저리게 그런 아픔을 딛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중이고요
그래도 아빠엄마를 사랑하고 원망도 하지않아요
그시절에는 말할수 없는 서로의 아픔을 이겨가면서 살다가
의지가 약해서 빨리 가신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또한 그렇게 아프면 먼저 보내는것도 맘이 편했고요
저는 강해져야 한다는걸 알았고 행복이라는 단어를 잘모를
정도로 정과 사랑과 가정의 화목이라는 것을 잘몰라요
하지만 내가 살아가는동안은 착하며 올고 그름을 판단해서
내가 그렇게 살지 않아도 오빠만큼은 그렇게 잘사는걸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니 하루하루가 힘겹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오빠편을 들고 싶어도 올케언니 입장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제가 할수있는건
둘이 잘되서 제결합시키고 싶은데 최선으로 노력해볼려고요
오빠를 먼저 만나서 애기 해보고 올케 언니도 만나서
애기 해볼려고요 첨엔 당황도 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랐는데 오빠를 설득을 시키는게 제일 옳을꺼 같아요
오빠를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빠랑 비밀은 없는데
비밀도 만들어지고 오빠를 배신할수도 있겠네요
저 잘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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