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칭은 1인칭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도련님 때문에 당신 때문에가 아니라 나 때문에 라고 표현하는게
상대방에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일단 전적으로 제 생각이니 실행을 하시든 안하시든 그건 본인 맘인거 아시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첫째, 셋이 한자리에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게 급선무인거 같습니다. 당연 화제는 셋 다 일을 하고 있다면 가정 청결문제, 강아지문제가 화두가 되겠죠
청소,빨레,설겆이,식사챙기기,강아지돌보기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가지고 일을 나눠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이가 없으니 다행이지만 아이까지 생기면
지금의 습관을 쉽게 버리지도 못할꺼고 짜증은 더 배로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요일별로 하든지 아니면 아예 한가지씩 당번을 정하던지
사전에 본인이 직접 스케쥴을 짜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기는 사람은 당연히 뭔가 부당한 대우가 있어야 하겠죠
본인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공동 벌금을 낸다던가
아니면 오늘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내일로 하루 더 한다던가
그건 본인이 정해야 할듯
공동 벌금으로 알찬 일을 할 수 있는 계획까지 짜서 설명한다면
더욱 설득력은 있겠죠
강아지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확실한 당번제가 필요합니다.. 도련님께 말씀하세요
서방님,저는 이러이러한 점이 불편하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세요
그게 가장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몰라서 그렇게 할 수도 있거든요
그동안의 삶이 그랬다면 그렇게 하는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사람들은 흔히 상식적으로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꺼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자기 삶의 방식이 옳은지 그른지 모르고 사는 경우도
많답니다...
진심은 꼭 통하게 되어 잇거든요
내가 불편하지 내가 싫어서 그러니 부탁합니다 라고 하면
분명히 그 도련님도 동참하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지금부터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담에 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힘들어 질꺼예요
아이 돌보는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10배는 더 힘들테니까요
그때 가서 도와주겠지 라는 착각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지금 안하던 사람들이 그때 도와줄꺼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바꾸세요 그래야 본인이 조금은 편하게 살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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