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만 21개월된 개구쟁이 남자 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현재 임신 7개월째이기도 하구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아침 8시에 집을 나서 저녁 6시가 넘어야 돌아갑니다. 아이는 아침 8시에 사촌언니네로 갔다가(저희가 아침에 데려다 줌)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저희 친정 엄마네로 갑니다.(오후에는 저희 친정엄마가 가서 데려옴) 그리고 저녁 때 저희 집으로 돌아오죠.. 이제까지는 별문제 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왔는데 둘째가 태어날 날이 멀지 않으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사촌언니는 아무리 힘들어도 둘을 다 봐주겠다고 하는데 그게 애들한테 과연 좋을지도 걱정이고, 또 보육비는 어느정도가 좋을지, 것도 아직 결정을 못내린 상태입니다. 혹, 애 둘을 저처럼 한집에 맡기신 분이 계시면 둘을 한꺼번에 맡기는 게 좋을지,, 그리고 보육비는 어느정도 선이 적당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사촌이다보니 겉으로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긴 하지만 맘속으로 서운해하거나 할까봐 내심 걱정입니다. 제가 이쪽 시세에는 영 어두워서요..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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