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12월이면 엄마가 되는 예비맘이에요.
이제 슬슬 출산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아기 용품은 무얼 준비해야할지 산후조리는 얼마나 해야할 지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산후조리문제가 걸리는데요.
보통 산후조리원에 2주 있고, 1-2주 친정엄마가 해주는 걸로 아는데, 저같은 경우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못해주셔서 산후 조리원에 모두 의탁해야 할 처지에요.
어제 집 가까운 데 산후조리원을 둘러 봤는데, 생각보다 작더군요. 3주 있을 예정이었는데, 2주 정도 있으면 답답해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2주 있고 나머지 1-2주는 산후 조리 해주시는 분을 부르자고 하는데 보니까 산후 조리 해주시는 분 비용도 24시간 해서 산후 조리원에 있는 것만큼 소요되더라구요. 그러느니 차라리 산후조리원에 있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병중에 계신 친정엄마는 당신이 못해주시는 걸 미안해하셔서 그러는 건지 그냥 4주 있으라 하시네요. 4주 있기엔 넘 긴 것 같고 조리원에서도 별로 반기지 않더라구요.
초보엄마라 작은 것 한가지도 고민입니다.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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