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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답해서...
작성자 : binho1004 조회수 : 3703 작성일시 : 8/26/2006 4:09:46 PM
답답한 맘에 글을 씁니다.
저희집 남편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거기서 문제가 붉어집니다.
거기에다 신발끈이 아주 짧습니다.
어제도 연극하는 친구랑 술한잔 한다기에
그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글쎄 하루 저녁에 60만원이 넘는 카드를 긁고 왔네요
술먹고 자는 남편을 바라보며
내가 왜사는지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잠이 오지 않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년에 두세번쯤 이럴때마다
속이 상해 미칠지경입니다.
집을 마련한지 일년이 되었는데
대출금이랑 이자때문에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알뜰살뜰 살림사려고 하지만
이럴때 마다 정말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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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해서... binho1004 2006-08-26 3704

힘내세요~~ (2006-08-26) 제가 더 속 상하네요..울 남편은 시댁일에 항상 발벗고 나서는데...오히려 그게 더 나을듯하네요..힘내세요..아자~~
(2006-08-28) 흠..남편분이 가정을 생각하신다면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술버릇이 안고쳐진다면 하루 날잡아 남편분과 똑같이 행동해보세요~!!!
(2006-08-28) 남편앞에서 보란듯 술고래가되어서 꼬장도 피워보고, 죽기살기로 정떨어지게 함 행동해보세요~그럼 남편도 사람인데 설마 느끼는거 없겠어요?ㅋ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ㅡㅡ;;
괜찮녀 (2006-09-06) 그래도 고마운것 모르는시댁일에 돈쓰는것보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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