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님이 키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록 이혼했지만 애들 부모 버젓이 있고..만약에 시동생, 동서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시부모님 조차 안 계셔서 님이 보살피지 않으면 고아원을 갈 형편이라면 님이 키워주시는 게 순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동생이 해결하게 그냥 두십시요. 시동생이 애를 데리고 재혼을 하든 아님 시동생이 본가에 들어가서 생활비를 대고 시부모님이 키우시건 님은 한발짝 물러나 계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님도 이제 아기도 낳아야 하고, 내아이와 시동생 아이..님은 차별하지 않고 키운다 하더라도 아이가 느끼는 거나 주위에서 느끼는 거나 님을 괴롭게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