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이야기 들으니깐 참 염치없는 시댁이네여.. 신랑도 나이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모아둔 돈 없는것도 이상하고... 님이 너무 많은걸 신랑측에 해주셨는듯 싶네요. 용돈 달라고 버젓이 요구하신 시댁어른 좀 너무하다 싶네요. 혹시 생활이 어려우셔서 달라고 하시는건가요? 그런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 그냥 용돈이라면 빚 갚아야 한다고 딱 잘라서 못준다고 하세요. 한번 드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저도 때마다 시댁에 돈 부쳐 드리는데 생활이 궁해도 안드릴수도 없고 참 난감해요. 처음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