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brich님 말씀이 맞습니다.
남의 가정사에 배나라 감나라 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나아 한다는 것에 동감입니다.
매일 가정불화(폭력)에 시달리는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보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는 아이러니한 논문이 발표된 적도 있는 것을 볼때
가정이 기켜지되 어떤 모습으로 지켜지는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이들때문에 당신의 인생은 포기하고
참고참고 또 참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친구분이 시어른과 함께 사는데도 시부모님께서 이를 모르다는것은 조금 납득이 어렵네요...
한두번이 아니였을텐데 아들만 위한다.......
혹, 아시면서도 수수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옛말이 있지요
이것은 이런경우에 딱 맞는 말이 되어질것입니다.
님의 친구분이 정말 올바른 판단을 하셔서
짧은 인생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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