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부터 화분에 관심이 많아 첨으로 산 화초가 행운목이였거든요. 근데 그게 얼마전 부터 몽우리가 맺히더니 글쎄 꽃이. 첨 보는 거고 사람들이 행운목에 꽃은 평생 보기 힘들다고 그래서 꽃을 보는게 행운이라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는데... 넘 기뻐 이렇게 축하해달라고 글 올립니다.
인터넷으로 그게 뭔가 궁금해 알아봤더니 역시나 꽃. 아 넘 즐겁습니다. 아직 사는게 어려워 힘이 드는데 이렇게 화초에 꽃이 피고 맘으로라도 희망이 생기는 거 같아서요 자는 남편에게 행운목에 꽃이 폈대.이제 우리도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길건가봐.하며 얘기했더니 남편도 좋으면서 빨리 잠이나 자 나 깨우지 말고 그러네요.
가계부 맘님들께 우리 집 행운목 사진좀 보여드리고 싶은데 어찌해야하는지....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웬 호들갑이냐고 핀잔주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