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예,,, 저도 제가 잘 했다는 얘긴 아닙니다.
윗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저도 듣기 좋진 않거든요.
하지만 조용히 하는 게 인심쓰듯..이라고 하신 건 좀 그렇습니다. 정말 노심초사.. 평상시에도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내집에서 사는 데, 발 딛는 것 하나 신경이 쓰인다면 정말 문제아니겠습니까? 스트레스 받는 정도가 아니고 이건 아주 죄짓고
유배를 온 격이지요.
그리고 윗집 소음이 아래층에서 어느 정도로 울리는 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마다 정도의 차이도 있구요.
제가 미리 찾아가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겠지만, 좋은 말로 미리 얘기를 해주셨으면 고맙지 않았을 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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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쇼파에 기대 누워있으면요,
아래층 소음도 제법 들립니다.
문 여닫는 소리, 걸어다니는 소리, 이런 저런 소음들인데..
윗층에서 쇼파를 통해서도 쿵쿵 울려 전달될 정도면
아래층 식구들도 뭐 그리 조심하고 사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허긴 그건 그집 사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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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애당초 얼굴 붉히지 않고 좋은 말로 오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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