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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너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만,제 경험을 들려드리자면 잃어버리고 바로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마음껏 쓰라는거죠. 하루를 그냥 뒀습니다.다음날 이동통신사에 찾아가서 통화내역을 전부 뽑아달래서 확인했습니다.보통 공짜가 생기면 가까운 사람들한테 전화하기 마련이잖아요.가장먼저 통화한 몇군데와,가장 오래통화한 몇군데를 일일히 전화걸어서 설명을 했더니 어떤 아저씨가 자기아들과 친구가 전화기 주운걸로 통화를 했더랍니다.사례금을 주겠다며 주소를 물어 찾아갔고 거기서 바로 넘겨받았습니다.중학생이었고,지금보다는 핸드폰이 흔하지는 않았던터라 주웠던 학생이 욕심이 났던 모양이에요...몇년 전의 일이라 요즘엔 어떻게 찾는지 모르겠지만 전 그 방법으로 쉽게 찾았어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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