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올해부터 학원에 보낼 다섯살 되는 첫째아이와 첫돌 지난 둘째가 있는 엄마입니다.. 전업주부이구요.. 남편은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라고 돈이 많은건 아닙니다.. 주위에서 보면 모두들 소득신고 안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구요.. 그래서 네살때부터 보내고 놀러 다니고 헬스다니고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마냥.. 그냥 가짜로 해서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하던걸요.. 저는 어디 싼데 없나 학원 찾고 있는반면에 그런 엄마들은 젤루 좋은데 보내구요.. 한시간이라도 더 보내려고 하는데.. 저는 반나절만 보내게 된답니다.. 정말 없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제 대여섯살 되는 아이들의 부모들이 재정상태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느정도의 차이로 혜택을 줘야지 이건 완전 공짜다싶이 보내는사람이 있는 면에 중고등학생들 가르키는 돈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돈을 들이고 보내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이건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저도 남편이 소득신고 안하고 번다면 당연히 가서 신청할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잘못됬다고는 할수 없다고 봅니다.. 학원비도 얼마나 비싼지..우리같은 사람들은 어디 보내지도 말고 데리고 있다가 학교나 보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개선이 되야하지 않을까싶어요.. 어디 이런 운동하는데라도 있으면 서명도 하고 참석해서 시위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월세부터 시작해서 이제 전세 옮기고 전세대출금도 갚아나가면서 살고 있는 실정에 한달에 이십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가르친다 생각하니 심정이 이만저만 복잡한게 아닙니다.. 두서가 없군요.. 오늘 어디 기고라도 해야겠어요.. 아.. 정말.. 지금 양극화의 정권이 너무 싫습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