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6살, 작은애3살 둔 맞벌이 맘입니다.
시엄니와 같이 살고 있죠.. 애아빠와 저 5인가족입니다.
맞벌이 하면서 애 기르는 주부님들 애들땜시 맘고생 한두번씩
안한사람 없을겁니다. 전 다행히도 시어머니가 봐주시긴 하지만... 어머님이 편찮으실때나 가끔 일이 생겨 아이를 봐주지 못할시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동생네로 출근하기 전부터 진을 빼고 우는애 겨우 맡겨 놓고 출근하면 하루 종일 애생각에..
이렇게 힘들게 맞벌이를 합니다. 그런데 월급쟁이라고 소득신고 다 되서 보육료 감면 못받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여유롭고 돈을 적게 번다고 해서 힘들고
그거 아니지 않습니까??
벌면 버는데로 누구나다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1차로 어린이집 선생님의 급여나 아님 어린이집 자체에 보조를 좀 해줘서 원비가 좀 내려야 될거 같구
2차로 감면을 해준다면 감면금액도 줄어들테고
감면을 못받는 집도 많이 수월할거 같은데...
4.5.6살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며서 삼십에 이십몇만원에
넘 부담되는거 같지 않나요. 거기에 우유값에 사진대금에
현장학습비에 달달에 내는 돈도 만만치가 않고
감면은 어려운사람들을 해줘야 되는건데 주의를 보면 꼭 그런거 같지도 않고 어린이집 보육료 이거 은근히 화납니다.
받는사람은 수월하겠지만 못받는 사람은 엄청 손해 보는 느낌이 드니 이거 참!!! 모순입니다.
횡설 수설 무슨 소리를 한건지^^
괜히 속상해서 몇마디 적어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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