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남친에게 시부모님께 말씀드려 상황을 얘기하라고 하세요.. 숨기는것은 좋은방향이 아니예요..
시부모님께서 그래도 결혼 허락을 하신다면.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직계가족들에게 알릴지 말지 상의하고. 시부모님에게 맡기세요..
모든 시댁과의 님의 과거얘기는 남친에게부터 시작하여 남친에게 매듭짓게 하고 님과 시댁식구랑은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게 단단히 못 박으세요..
세상은 좁으니 언제 어떤식으로 알려 질지 모른답니다.
시부모님께서 진심으로 님을 좋아하심. 분명 이해 될수 있는 부분일겁니다. 그리고 허락하심... 감사하다는 편지 한통 쓰세요.. 뭐.. 부족한 저를 며느리로 기꺼이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으로 시작하는.. 시부모님이 다시 님을 보실거에요.. ^^
제 생각에 직계 가족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모든것을 남친에게 맡기세요.. 그리고 옆에서 그런 남친을 응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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