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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민
작성자 : 40대 아줌마 조회수 : 2741 작성일시 : 1/16/2006 9:57:34 AM
가끔은 내 생각으로 미소지며 행복해 하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나로 인해
작은 미소 지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 언정
한가락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보면서 행여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끼실 때 잠시나마
나를 기억해 주시고 그 시름을
잊을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당신이 마음이 내 곁으로 와 준다면
나 그대를 위해 따뜻한 차 한잔을 준비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당신 가슴에 희미한 안개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가끔씩은 내가 당신의 가슴에
희미한 안개같은 그리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생각으로 미소 지으며 행복해 하는
당신이었으면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매일 같이 저를 위한 좋은 글을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그분은 저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하는것 같아
부담 스럽습니다.
서로 가정을 가진 사람인데, 그분은 저를 자주 얼굴이나 보자고
하는데 저는 그럴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친구이상의 선을 넘은것도 아닌데 지금에서 안 만나고 싶은데 끝을 수가 없네요.
저도 싫은 분은 아니고 단지 앞 일은 생각하니 부담스럽습니다.
남녀 관계는 친구가 될수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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