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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제목: 그냥 서운해요
작성자 : kinorain 조회수 : 2828 작성일시 : 12/17/2005 5:50:35 PM
친정작은아버지께서작은섬유공장을하고계시는데
제가경리업무를보고신랑은원사관리를맡고있습니다.

요즘허리가너무아파오늘정형외과에갔더니허리인대가
늘어났다고하더군요.

사실저는말이경리지2시간정도는원단정리를해야합니다.
무겁습니다.
그렇다고집에서쉴형편도못됩니다.

작은엄마도공장에나오셔서이것저것일을합니다.

며칠전부터아프다고해도병원가보라는소리도한번
안하더니오늘은병원갔다왔다해도묻지도않더군요

허리인대가늘어났다는말을했더니"왜그렇노"
이러고마네요.

남도아니고정말섭섭하네요.

신랑한테도그렇고요.

어디하소연할때가없어이렇게가계부에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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