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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낳지마세요
작성자 : mhjtoto364 조회수 : 2410 작성일시 : 11/28/2005 9:35:52 PM
전 아들만 둘입니다.
위에 형님은 딸만 둘이구요.
시누는 딸만 셋인데 지금도 남편이 아들을 원해서
넷째를 낳을까 말까 고민하더군요..
그런데 막내 딸이 신장이 안좋아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셋째는 아마 포기 했겠죠..

우리 시모 지금도 형님한테 아들은 있어야 한다고
하나 더 낳으라고 합니다.
형님왈 어머님이 대학졸업까지 교육비 전액 대주면 낳을거라..
말하고 그럴 능력 안되시면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못을 박으셨지요..

님 지금도 형편이 넉넉지 못하다면서 셋째를 생각하시다니..
좀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tv에 다산왕..
부러우셨나요..
경제력 되시면 낳아도 누가 뭐라 안하지요...
아이를 낳은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자기 경제 사정에 맞춰서
나와 남편이 셋까지 잘 교육시키고 먹이고 입힐 능력이 되시는지 돌아보세요..

그런데 경제력 되는 내가 아는 의사도
남편은 셋을 원하지만 아내는 내
생활 즐기고 할일많다고 않낳더이다..

님이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면 둘 셋 넷을 낳던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아들 .. 글쎄 제가 아들만 둘이라 그런소리 한게 아니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아들 딸 성별이 무슨소용입니까? 딸이라도 능력있게 키우면 되지...

둘 있는 애들이나 잘입히고 잘 교육시킬 생각을 하시길..
말이 너무 심했으면 미안합니다..

세상에 아이 키우기 만만치 않습니다..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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