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로 형님 두분 계시는데 두분다 가정주부예요. 저는 9개월된 아이 가진 직장 맘이구요. 매해 김장때 두분 형님은 오시질 않네요. 작년엔 저도 임신 중이어서(조산기가 있어 직장도 쉬었음) 김장때 못가고 저희 신랑만 가서 일했는데, 이번엔 저도 가야 될거 같아요. 시부모님 당연히 저는 가는 걸루 알고 계시니깐요. 큰형님은 몸 약하다는 핑계로 어차피 오셔도 도움 하나 안주시고 작은 형님은 친정에서 갖다 드신다고 안오신다네요. 솔직히 저두 친정에서 담가준다고 하는데.. 신랑이 김장때 같이 꼭 가야된다기에... 저희도 배추 김치만 200-300포기 담그는데 정말 걱정이예요. 전 아직 김장 경험이 없어 더 걱정이예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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