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들 때문에 넘 힘듭니다
친정부모님은 사흘을 못 넘기고 전쟁을 치릅니다
시부모님은 해마다 돈을 빌려 달라고 하십니다
저희도 형편이 어려워 친정집 2층에 얹혀 삽니다(4년째)
돈 안되면 카드대출이라도 받아달라고 하십니다
대출받아 드린돈은 달달이 갚고 계시는데 우리돈은 몇년째
감감무소식.
우리도 빨리 돈모아 전세라도 마련해서 나와야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맞벌이를 해서 친정엄마가 딸아이를 봐 주십니다
문제는 아이 앞에서 싸우니까 아이가 하루는 그러더군요
"엄마! 할아버지가 할머니 목졸랐어.그래서 할머니 코피났어"
우리 3형제도 자라면서 수도 없이 봐 왔는데 제 딸아이마저....
차라리 이혼을 하라고 권했습니다(오죽하면....)
절대 못한다네요 주의의 시선땜에.....
차라리 양가 부모님을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