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도 벌어도 모아지는건 없구 맞벌이 하는 33살 주부입니다. 신랑도 저도 벌기는 버는데 모아지는것이 없습니다.
요즘 물가는 왜이렇게 비싸고 돈이 겁납니다. 아이 원비에 작은애 분유, 기저귀 시어머니용돈 관리비에 기름값 생활비등등
집안에 애경사 없으면 그나마 현상유지고 적금 조금 넣는데 집안에 뭔일만 생기면 마이너스, 마이너스 채워 넣을려면 몇달은 허덕이게 되구 진짜 넘 힘듭니다.
며칠있음 추석 지금 있는돈에 9월에 탈 급여, 신랑급여 모두 합쳐서 나갈돈을 계산해보니 요번달도 여전히 거의 0로내요. 갑자기 넘 우울합니다. 언제 돈모아 집사고 맘편히 살수 있을지...
아무생각없이 살면 또 그렇게 살아지는데 한번 심난해지면 하루 왠종일 심난한데 오늘은 날씨도 좋은데 괜히 마음이 심난하네요...
여러분은 어찌들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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