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한달정도 있습니다. 저는 위해에 있구요. 서울서 직선코스로 스로는 부산보다도 가까운 거리랍니다. 저도 결혼전에 중국어 공부하러 일년정도 머물생각이었는데 제 신랑 중국가면 결혼안하겠다고해서 협박해서 포기한상태입니다.
한국인이 많은 대련이나, 위해, 청도 지역은(해안가를 따라) 생활하시는데 별 불편이 없을 정도해요. 위해만 해도 거리에 한국어 간판이 워낙많구요. 유학생들도 많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음식도 마음먹기 따라 다른것 같아요. 그런대로 향차이도 잘먹고 만두도 먹고 국수 등 잘먹는데 그래도 김치도 가끔먹어줘야죠. 조선족이 만든김치는 한국이랑 비슷해요. 그래도 중국에서 계속 살라고 하면 .. 글쎄요. 지금 한달아직 안됬는데 신랑보고 싶고 집에 가고 싶은데.. 그래도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들어와 있는거 아시죠? 직업상, 유학 등등.. 대단하시죠...
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의 땅이 될수도 있죠. 원하시는 공부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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