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신랑남겨두고 중국온지 어언 한달 되어갑니다. 그래도 매일 전화해서 안부를 확인하죠.
중국돈 100원이면 한국돈 1300 원에서 1400정도 합니다. 중국인 한국식사가 15 ~20원정도면 괜찬은 식사하거든요.. 그러면 100 원이면 며칠 점심값은 되요. 공장근로자 월급이 600 ~700정도니까. (사무실근무는 1000 ~1500 정도 물론 경력따라 다르지만) 한마디로 돈 쓰는게 재밌어요.. 어제는 복숭아 큰것 4kg를 샀는데 10원을 줬네요. 슈퍼가서 이것저것 사도 50 ~ 60원선이니까 부담없죠 더욱이 중국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사무실에서 나오니 더욱더 부담이 없네요.. 그런데 공산품을 비싸요. 예쁜머리핀 한국에서 수입한것은 60 ~ 70원정도(한국돈 8000정도), 절대 안삽니다. 한국가서 살려고...
점심먹고 오는 길이 삶은 옥수수 두개샀어요 1.5 위엔(한국돈 300원정돈가요). 주부님들 기분좀 바꾸어 보시라고 글 남깁니다. 햇빛도나고 날씨도 좋은데 필요없는일로 기분들 나빠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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