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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쩌다가..
작성자 : kiti1000 조회수 : 2326 작성일시 : 8/19/2005 5:39:20 PM
이런 상황까지?..
정말 안됐군요..무어라고 위로를..

아파트살다보면 관리비 여러달 밀리고 그러든데..
님같은 상황인가봐요..

다들 살기가 참 힘든가봐요.
우린 그저 월급쟁이라 조금갖다주는거 아껴사니 그럭저럭 사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이 참 힘든가봐요..

하긴 월급쟁이라도 사장잘못만나면 월급도 안가져올수도 잇고.

전에 그런적잇고 떼여먹기도 햇엇는데,,
요즘은 통 그런일은 없어서 그럭저럭 살아가네요..

우리도 월급이 많지가 않고 애들이 셋이라서
큰애가 중학생인데도 학원도 한군데 아니보내고 독서실만 다닌답니다

애가 엄마아빠 주머니 사정을 아는지 학원을 통 안가려고 해요

그나마 늦둥이는 6살인데 애 낳기전에 미리 보험을 하나 들어둿더니 요즘 아주 요긴하게 쓰이네요.

집에서 쇼파에서 뛰다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턱밑이 찢어져서 몇바늘 기웠더니 그건 보험에서 다 나오더라고요..다행이도..

어휴..나만 힘들고 그런줄 알앗는데..
여기보니 다들 박봉으로 열심히 살아가더군요..

저도 애가 어리고 위엔 딸들만 둘 잇어서 4~50받느니 집에서 공부나 지도하고 애들이나 잘 돌보면 되겟다 싶어서
맞벌이도 안한답니다..

건강할때 신랑벌어주는돈 열심히 아껴쓰고 모으는거밖엔 도리가 없더군요 ..

어쨋든 남편분이 사업인지 월급인지는 몰라도 경제적으로 안정돼야 되는데..
언젠간 펴질날이 잇지않을까요?

서투른 답변이 위로가 되는지는 모르겟지만..
힘내시고...건강이 최고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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