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도 얼마전에 이사를 했는데요
원룸이었고 보증금은 천만원 이었거든요.
월세였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낮았어요
결혼 떄문에 집을 좀 미리 얻었거든요
그런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미리 도배도하고 청소도 한다고 짐을 뺴 달라는거예요
살집도 얻어 논터라 아무 의심없이 짐을 옮겼답니다
6월 말일에 이사온다길래 28일에 짐 뺴줬는데 7월 10일이 돼도
보증을을 차일피일 미루고 애를 태우더니 아주머니가 원룸임대사업자인데 다른곳에 집짓느라 힘드니 사정을 조금만 봐달라는 거예요
기가 막히더군요.
월세 1000만원에 25만원씩 내고 살았는데 전세3500으로 전환 시켜서 내놓고서 그돈을 에어컨 값으로 지출 했다더군요.
결국은 남친이 전화해서 큰소리 내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네 어쩌네 싸우고 겨우 받았어요.
집주인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구요
사람이란게 어찌어찌하다보면 그런 실수가 있게마련이니 돈은 꼭 받아가지구 나가시구요
만약에 이사일까지 전세금 못받으셔서 새로 이사갈집에 이사 못들어가면 그쪽 위약금 물어주셔야할꺼구요
아님 계약금 거신거 못받는다구 생각하시면 되구요
집주인에게는 전세금 반환청구소송 하셔야해요
법에대해 잘모르시면 대한법률구조공단 가시면 친절히 상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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