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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전 요사이 울 시댁 어른들때문에 아 주 짜증납니다. 특히 울 어머님.. 전에는 안그러시더니 요사이 저한테 소리 치십니다. 하긴 당신 자식들한테도 그러는데 전 며느리이지 딸이 아니잖아요. 한번은 옷을 사가지고 오셨는데 스타일이 제 스타일이 아니래서 입기 싫다고 그랬더니 소리 치시면서 입으라고 그러시는데 하도 그래서 그냥 입었지요. 그리고 나서 속상해서 다 버렸습니다. 보기 싫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일주일에 두번씩 오십니다. 손주 본다고요.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잔소리 듣기 싫고, 옷 이다 뭐다 받기도 싫고.. 저희들 가족들한테 너무 신경 쓰시는 것 도 부담스럽고..., 시댁에서 멀리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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