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날에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그땐 아주 어려서...그냥 부끄럽단 생각에 그랬는데...
나중에 벌겋게 상처입더라구요..
엄마가 정말 현명하셨죠..
편지를 한장 써주셨거든요...
자세히 설명을 해주세요..
왜 있어야하는지...
불필요한게 아니라고...
혹시나 감염되면 병원에 가야할 일도 생긴다고..
일종의 보호막이라고...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차근차근 조용히 설명해주시면 아마 이해할 꺼에여..
많이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요..
절대 엄마가 놀랐다는걸 말하시믄 안대여..
그럼 오히려 더더욱 부끄러워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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