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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딸때문에 충격..
작성자 : suk5200 조회수 : 2958 작성일시 : 8/13/2005 3:41:29 PM
딸은 중3입니다..
중2때부터 본인스스로 겨드랑이 털을 깍는것같더라구여
화장실에서 내눈썹미는걸로하는지 뭘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올여름에는 털깍는걸 사줬어여 겨드랑이 털깍을일
생기면 깍으라고 하면서~~~ 그러던 어느날 다리를 보니
털을 깍았더라구여 그렇게 흉하게 많이난것두 아닌데 그래서
다리털은 깍지마 그렇게 많이 나는것두 아닌데 자꾸그러면 나중에 꺼끌꺼끌해진다 하면서 한마디했어여
그런데 휴가가서 수영장갔다가 샤워하면서 딸아이를보니 음모를깨끗이 깍았더라구여 얼마나 놀랐는지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여
통 작년부터는 목욕탕가는것두 챙피해하고해서 본인이 혼자서 집에서 열심히하기에 잘몰랐었져 ~~~~
이럴땐 그냥 모른척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한마디 해야하는건지
알려주세여 그냥 예민한시기라 그러는건지 그냥있으면 좀 달라지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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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2005-08-16) 저희 시기때는 성장이 좀 느리다보니 중3때는 아니래도 전 고딩때부터 외모에 부쩍 신경쓰면서 저도 그랬던거같네요.뭐 혼낼일도 아니고 예사다 그런거라보시면 되겠어요.근데 음모를 홀라당
주부 (2005-08-16) 다 밀어버린건 설마아니겠죠? 외모에 신경쓰다보면 그런거 사실 창피하고 이뻐보일려고 미용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전 아직까지 다리털깎아요 --;;
저두 (2005-08-17) 예전에 그랬던적 있어요.중2땐가? 외할머니랑 목욕탕 갔는데..할머니가 저를 유심히 보시고는 "다컸네 우리손녀"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 담날 집에서 깍았는데..
그 뒤로 (2005-08-17) 다시는 안 밀어요.. 날때 너무 따갑더라구...죽는줄 알았어요..ㅋㅋ그니까 님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그랬는데^^;; (2005-08-17) 저는 올해 23살입니다..저두 정말 그곳에 나는게 너무 창피했어여..엄마에게 보여주는것두 너무 쪽팔리더라구여..그런데 머나는건 더더군다나 너무 창피하고 또 실더라구여..그래서 엄마
저도 그랬는데^^; (2005-08-17) 와 목욕탕을 가거나 같이 목욕하게 되면 가기전에 막깍구 그랬어여.. 그나이때는 다르래여.. 나중에 크면 왜그랬을까 생각하면서 엄마에게 지난 이야기 한적도 있는데 웃으면서..^^;;
저도그랬는데^^;; (2005-08-17) 저는 그때 싹 깍았거든여.. 나는게 창피해서여..그땐 나는게 너무 실었어여..엄마가 보는것두 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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