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글을 보니 저도 제얘기좀 할께요.
다세태 주택 일층에 삽니다. 이층에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가 이사왔어요 문제는 밤만되면 술드시고고 떠들고 친구인지 누군지와 싸우고 합니다. 제 신랑, 물떨어지는 소리에도 잠을 못잡니다. 왜 잠을 잘 못드는 사람이 있쟎아요.. 몇번 제 신랑 새벽 1시 혹은 3시에 올라가서 조용히 얘기하시라고 얘기했습니다. 50대 남자 두명이서 장기를 두면서 술을 마시는데 장기 알 놓는소리 있죠 딱 딱 새벽에 엄청 크게들리쟎아요. 조용히하겠다고 다짐하곤 또 떠들로 ..제신랑 경찰에 신고하자고 . 전 조금 참고 자기가 귀마개를 하고 자보라고..왜 자기가 귀마개를 해야하느냐고.. 부부싸움 할뻔.. 어제는 밤 11시즈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떠들고 술먹고. 소리지르고. 이번엔 제가 열받아 주인아줌마한테 전화해죠. 아줌마 저희 더러 좀 참으면 안되겟나고해서 왜 새벽에 떠들고 술먹는 사람은 놔두고 우리가 참아야 하는냐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넘하지 않냐고 말이죠. 제신랑은 경찰에 신고하자고 난리고. 이도저도 아니면 이사가겠다고 했죠.
앞의 글처럼 육체적으로 누군가를 때린다거나 하지 않으므로 저도 가능하면 저희가 참을 만큼은 참으려고 합니다. 한국사람 정서로 이만한일로 경찰에 신고하는것은 좀 몰인정하게 느껴져서요. 그러나 누군가를 때린다면 얘기가 틀립니다 더욱이 남자가 여자를..,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민우회나 가정폭력상담소에 의뢰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주변사람으로서의 의무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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