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대개 그런거 가봄니다.
저또한 결혼초엔 당연한걸로 알았어요...시댁 일주일에 몇번씩 가는것,,, 친정엔 지방이다보니 일년에 생신과 별달른 일겹치지 않는 큰행사시에
좀 속상하더이다...
남들은 친정이 가까워 자주들 다니고 장인장모 사위가 챙겨주고 넘 부럽더라구여..
그래서 홧김에 폭탄선언했어요.
이제는 특별한 일외엔 같이 가지 않는다고,, 첨엔 못받아드리더니 이젠 아이들 데리구 걍 갔다 옴니다.
다행이 서울이다보니 하루에 오고갔다올수 있는 짧은거리니까요.
저두 첨엔 왕따같은 기분도 들긴했는데 차츰 조용히 보낼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맛들이니깐 나름대로 좋더라구여.
아이들키우다보면 아직 어려서 행동반경이 제한적이잖아요.
나름대로 짧은 여유시간에 제 자신에게 쌓인 스트레스도 풀 기회도 가져지구... 여러분 풀고 살자구여...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