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같은 주부이지만, 남편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이 님한테 들어가는 100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월급을 봤을때 100만원이라는 지출될 금액이 크기 때문일거예요. 서운한 맘 계속 갖고 계시면 님한테만 안좋을것 같네요. 남편을 사랑하는 맘도 줄어들것 같고... 그러니 빨리 털어버리세요. 오늘저녁 거꾸로 남편분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어떨까요? '여보! 미안해요. 나땜에 이렇게 큰돈 들어가게 되서...' 그렇게요. 이건 제가 남편한테 써먹는 방법이예요. 사실 이건 빈말이 아니고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서 입니다. 그럼 울 남편 오히려 저한테 치료 받고 좋아지라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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