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세요.
지금은 동생이 복이 있어서 그런 거 보여도, 실제로 부모님이 늘 의지하고 맘에 든든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저도 비슷한 형편이지만, 실제로 항상 의논하고 의지하는 건 저입니다.
맏이라 그런지,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여겨주시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누구에게나 '첫째'는 딸이건 아들이건 그 감격이 항상 고마운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제 아래로 남동생이래도 '~엄마'하면 그 앞에 제 이름이 붙으니까요.
동생분에게 그렇게 해주신 건 막내 혹은 어리니까...
님은 누가 모래도 부모님께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딸입니다.
이런 건 첫딸 내지는 첫째 아니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느낌이지요.
다른 분들이 말하는 '운'내지는 '팔짜'와는 '절대'바꿀 수 없는 것이지요.
저는 첫째 딸이고 맏이어서 우리 부모님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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