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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경험
작성자 : 초보주부 조회수 : 1821 작성일시 : 6/4/2005 11:12:49 AM

저희 작은 어머니가 가출을 하셨죠 남자문제,사이비종교등.. 저희 작은 아버지가 백방으로 찾으로 다니고...결국엔 사촌 남자, 그당시 6살, 3살정도 아이를 저희 집에서 키우게 되었답니다. 저희 남매만 4명,고등학생과 유치원사이.. 작은어머니가 아이들을 너무 신경쓰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등 온몸이 상처 투성이에 참 안됏더라구요 영양도 부실해 삐쩍마르고.. 저희랑 삼년정도 같이 살았죠. 친동생처럼요 그러다가 작은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수원으로 갔지요. 혼자 돌본다고.. 그러다가 7년전 작은아버지 돌아가시고 작은 엄마가 다시 나타나 아이들과 지냈는데 아파트 팔고, 카드빛 몇천빚져 작은 아버지 유산다 들어먹고. 어찌 그리 생활력이 없는지.... 그러는 과정에 둘째 녀석이 많이 삐뚤어 지더라구요 너무나 환경이 불행했죠. 아이들의 탈선은 어른들 책임입니다.. 시집에 맡기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좀더 신경만 써주시구요.. 책을 보니까 아이한명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얘기이겠죠.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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