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어머니 집에갔다가 열받아서죽는줄알았다 울신랑이부엌에오더니 밥달라고했다 장난으로 너배부르니 밥줄생각도안한다고했다 그래서 나도기다리라고했다 밥솥에밥하는중이였음 그소리듣고울시누년 오빠는안먹었는데 자기만먹고는 먹었다고한거냐고 성질을피웠다 그래서어짜피밥하는중이고 지금차릴려고 했다고했다 참고로 울신랑은 울집에서 밥 먹을때 아들이랑나만먹고 울신랑은 입맛이없다고 안먹었다 그소릴 듣더니 마당에있는 시엄니한테가서는 오빠는먹지도 않았는데 밥먹었다 그런다고이르니 울시엄니 달려와서는 혼자만먹고는 밥도 안줄생각하냐고 머러카니 옆에서 웃고있드만 같이 머리뜯고 싸우고싶었지만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울신랑생각해
서꾹참고 있는데 하루종일 옆에서 간쭉거린다 아이가 다쳐 소독하고 밴드를붇여놨는데 의사샘이 덛나면안되니까 반창고떼지말라고 했다고하니 날더운데 애피부 잦무른다고 기어이떼야된다는거다 그래서엄마는나라고 신경을써도 내가더쓰고 마음이아파도 내가더 아프니까신경쓰지말라고했다 나보고 똥고집세다고 하더만 그소리듣고열받아죽는 줄알았다 올케한테 똥고집이뭐냐고 머리뜯고막가판으로 나가고싶은거 간신히참았다 그럼서 오빠마른거같다고약이라도 해먹이란다 남이사 약을해먹이던가 말던가 왠간섭이냐고 그렇게 걱정되면 지가 해주던가 신랑아프면아이랑 내가 젤맘아푸고 안타까울텐데 지가 언제부터오빠를 그렇게 챙겼다고 지랄인지 챙기는거하 하나도 고맙단 생각이안든다 시누란 위치에서면그렇게 위세등등한자린지 모르겠만 암튼울시누년 하고는 얼굴안볼생각이다 명절때나 일있으면
어쩔수없이 보게되겠지만 그때는 말안섞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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